카테고리 보관물: 한글

일자 날짜 ( 일짜 x 날자 x)

일자 (일짜 x)

  • 어느 해의 어느 달 며칠에 해당하는 그날
  • 특별하게 정한 어느 날을 뜻하는 말인 일자(日子)는 한자어 日子에서 온 말이므로 그 어원을 밝혀 일자로 적습니다.
  • 일자가 ㄷ,ㅅ,ㅈ 된소리 때문에 일짜로 발음

예) 시험 일자가 잡혔다.(O)
시험 일짜가 잡혔다.(X)
회의 일자가 내일이다.(O)
회의 일짜가 내일이다.(X)

날짜 (날자 x)

  • 순우리말이기 때문에 날자로 적지 않고 날짜로 적습니다.

예) 시험 날짜가 잡혔다.(O)
시험 날자가 잡혔다.(X)
회의 날짜가 내일이다.(O)
회의 날자가 내일이다.(X)

궁금하다

굼굼-다 의 현대어

무엇이 알고 싶어 마음이 몹시 답답하고 안타깝다.

Curious라는 단어의 어원은 라틴어 curiosus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 단어는 신중한 또는 “주의 깊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 뿌리는 cura라는 단어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는 걱정 또는 돌봄을 의미합니다.

중세 라틴어로 넘어가면서 curiosus는 호기심이 많은이라는 의미로 확장되었고, 이후 14세기경 프랑스어를 통해 영어에 들어와 curious라는 형태로 자리잡았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이 많은 혹은 알고 싶어하는 의미로 쓰였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더 넓은 의미로 발전해 현재 우리가 아는 궁금해하는 또는 이상하거나 흥미로운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와 / 봐와

overview : 저번에 알려드린 바와 같이

바와 같이

‘바’는 ‘앞에서 말한 내용 그 자체나 일 따위를 나타내는 말’을 의미하는 의존 명사 ‘바’입니다. 따라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말씀드린 바/설명한 바와 같이/설명한 바’처럼 띄어 씁니다.

  •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일의 의미)
  • 말씀드린 바 (일의 의미)
  • 설명한 바 (일의 의미)

대도 / 데도

Overview : ~ 는다고 해도 를 붙여 말이 되면
대도로 쓴다.

‘-는대도’는 ‘-는다고 해도’를 줄여 쓴 것입니다.

반면 ‘-는데도’는 ‘뒤 절에서 어떤 일을 설명하거나 묻거나 시키거나 제안하기 위하여
그 대상과 상관되는 상황을 미리 말할 때에 쓰는 연결 어미’인 ‘-는데’에 보조사 ‘도’가 결합한 구성입니다.

‘저녁에 먹는대도’, ‘안 한대도’는 ‘저녁에 먹는다고 해도’, ‘안 한다고 해도’를 줄여 쓴 구성이므로 이와 같이 쓰는 것이 바르며,
나머지는 모두 어미 ‘-는데’를 쓰는 구성이므로 ‘-는데도’를 쓰는 것이 바릅니다.

  • 저녁에 먹는대도! (저녁에 먹는다고 해도! O )
  • 그렇게 먹지 말라도 말했는데도! ( 미리 말한 상황 )
  • 이 내용을 다 적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미리 경험)
  • 내가 좋다는데도 그러네 (미리 말한 상황)
  • 안 한데도! (미리 말한 상황)
  • 15년이 지났는데도 잊지를 못해 (미리 경험)

참조 : https://m.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237586&pageIndex=1

조삼모사

송나라에 ‘저공’이라는 사람이 원숭이를 길렀다. 그런데 원숭이를 너무 많이 기르는 통에 먹이가 부족해졌다. 저공은 고민고민한 끝에 원숭이들에게 줄 먹이량을 줄여 도토리를 아침엔 3개, 저녁에 4개 준다고 했다. 원숭이들이 마구 반발하며 화를 내자, 저공은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를 주면 어떻겠냐고 말했더니 원숭이들이 납득했다는 이야기

뇌피셜

(腦)와 오피셜(Official, 공식 입장)의 합성어로, 자기 혼자만의 생각을 공식적으로 검증된 사실인 것처럼 주장하는 행위 또는 그러한 주장을 뜻한다. ‘본인  속에서만 오피셜인 생각’이라 해석할 수도 있다. 

이태리 타올 유래

한국에서 를 미는 데에 사용하는 거친 천. 녹색이 가장 일반적이며 노란색, 빨간색, 드물게 하얀색이나 파란색 이태리 타올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제품에 특유의 줄무늬 패턴이 그려져 있다. 이태리 타올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타올을 만드는 데에 쓰이는 직물[1]이탈리아에서 수입해서이다. 이탈리아에서 이태리 타올을 사용해서가 아니다.

몇 군데 몇 군대

Remark : 몇 군데 몇 군대 중 어느 것이 맞는 말인지 확인

낱낱의 곳을 세는 단위.낱낱의 장소를 세는 단위를 나타내는 말.

2 군데가 틀렸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여러 군데 보입니다.

계란 달걀 차이

‘달걀’과 ‘계란’은 모두 “닭이 낳은 알”이라는 뜻의 어휘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달걀’은 순우리말이고, ‘계란(鷄卵)’은 한자어입니다. ‘계란’은 ‘달걀’로 순화한 바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홍어, 가오리 차이

홍어목(가오리류)

  • 전기가오리아목
  • 홍어아목

가오리과

  • 가래상어과
  • *홍오리과(홍어과)
  • 목탄가오리과
  • 색가오리과
  • 매가오리과
  • 쥐가오리과

홍어목은 전기가오리아목과 홍어아목으로 나뉜다.

데 대 구분

[1] ~데

1. ‘곳’이나 ‘장소’의 뜻을 나타내는 말.
예) 지금 가는 데가 어디야?
예) 의지할 데 없는 신세
예) 그가 사는 데는 여기서 멀다.

2.들은 내용

~결혼한데”는 “~결혼한다더라 : 직접 경험한거

~결혼한대”는 “~결혼한다고해 : 간접 경험한거

되다 돼다 구분법

어 를 붙어 말이 되면

안되지/안돼지 둘다사용가능

가야 돼 // 띄여쓰기 하면 돼가 맞음

잘되다 O

잘됐다 O

어를 넣어 말이되면 => 돼

ㄴ다 일때는 => 된다.

안 되다.

안 되어요 (안돼요 O)

틀린예

돼게 X (되어게)

돼어 X (되어어)

안 돼요 O (안 되어요) (띄여쓰기)

소환돼도 O (소환되어도)

도찐개찐 도긴개긴

도찐개찐’은 방언(方言·사투리)으로 표준어는 ‘도긴개긴’

윷판에서 말이 한 칸을 이동하면 ‘도’, 두 칸을 이동하면 ‘개’라고 하고, 윷놀이에서 자기 말로 남의 말을 쫓아 잡을 수 있는 거리를 ‘긴’이라고 해요. 따라서 ‘도긴개긴’은 도긴(한 끗 차이)과 개긴(두 칸 차이)을 붙여 한 낱말로 인정한 것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모양새가 별 차이가 없다’는 뜻

우렁각시 뜻

원문 : 우렁이각시

가난한 총각이 우렁이 속에서 나온 여자와 금기를 어기면서 혼인했으나 관원의 탈취로 파탄이 생겼다는 내용의 설화에 나옴

가난한 노총각이 밭에서 일을 하다가 “이 농사를 지어 누구랑 먹고살고?” 하자,

어디선가 “나랑 먹고살지, 누구랑 먹고살아.” 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총각이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가 보니, 우렁이 하나가 나왔다.

우렁이를 집에 가져와 물독 속에 넣어 두었는데, 그 뒤부터는 매일 들에 갔다 오면 밥상이 차려져 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총각이 하루는 숨어서 살펴보았더니, 우렁이 속에서 예쁜 처녀가 나와서 밥을 지어 놓고는 도로 들어갔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우렁이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