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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임, 늘림의 차지

“늘임”과 “늘림”은 한국어에서 유사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들입니다. 둘 다 어떤 것의 양이나 크기를 늘리는 행위나 과정을 나타내지만, 사용되는 맥락이나 분야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1. 늘임: 일반적으로 ‘늘임’은 물리적으로 무언가를 늘리는 행위를 가리킬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옷의 길이를 늘리는 경우나 양을 늘리는 행위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늘임’은 보다 구체적인 물리적 확장이나 증가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늘림: ‘늘림’도 비슷하게 양이나 크기, 시간 등을 늘리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늘림’은 ‘늘임’보다 더 넓은 범위에서 사용되며, 수량적 증가 뿐만 아니라 시간을 연장하거나 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업 시간을 늘림, 수업 시간을 늘림 등과 같이 사용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용에서는 두 단어가 서로 교환되어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멀로, 특정한 문맥에서의 정확한 의미는 해당 문맥이나 표현의 전체적인 맥락을 고려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분야에 따라 선호되는 용어가 다를 수 있으니, 구체적인 사용 사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한턱 쓰다/내다/ 쏘다(x)

“한턱 쓰다”는 한국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으로, 어떤 모임이나 자리에서 비용을 전부 부담하겠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이 표현의 구체적인 어원은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여러 가설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턱”이란 단어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는 과거에 사람들이 모여 식사를 할 때 식사비용을 내는 것을 의미하는 ‘턱’이라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한턱 내다”라는 표현은 누군가가 그 모임이나 식사의 비용을 한 사람이 전부 부담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전통적으로 한국 사회에서는 모임이나 회식 등에서 한 사람이 모든 참석자를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일종의 관례나 호의로 여겨졌습니다. 이는 관계를 돈독히 하고, 의리나 친밀감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한턱 쓰다”는 이러한 문화적 배경에서 나온 표현으로 볼 수 있으며, 여전히 한국 사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턱 쏘다’는 ‘한턱 쓰다’라고 하면 충분한 표현이다. ‘쓰다’에 흔히 ‘한턱’이나 ‘턱’따위와 함께 쓰인다. 다른 사람에게 베풀거나 ‘내다’는 뜻이다. 또 ‘내가 낼게’나 ‘내가 살게’로 쓰면 충분한 것을 두고 뿌리가 어디서 시작됐는지도 모른 채 ‘내가 쏠게’ 따위로 쓰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한턱 내는 일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전이개 누공(preauricular sinus)

전이개 누공(preauricular sinus)은 귀 앞쪽에 위치한 작은 구멍이나 홈으로, 태어날 때부터 있거나 생후 얼마 안 되어 나타나는 선천적인 이상입니다. 이 구멍은 피부 표면에서 시작해 근처 조직으로 작은 통로를 형성하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무해하고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에서는 이 누공이 감염되어 고름을 생성하거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이개 누공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정 가족들 사이에서 더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외이의 발달 과정에서 생기는 작은 이상으로, 초기 태아 발달 단계에서 귀가 형성될 때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전이개 누공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반복적인 감염이나 문제를 일으킬 경우 제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생겼을 때는 항생제 치료나 필요한 경우 수술적 절제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전이개 누공 자체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감염이 반복되는 경우나 미용적인 이유로 치료를 원하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빙의(憑依, 영어: spirit possession)

“빙의”는 주로 신체나 마음이 다른 존재, 특히 영혼이나 정신 등에 의해 장악되거나 지배받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종교적이거나 영적인 맥락에서 사용되며, 사람이 신이나 귀신, 악령 등의 영향을 받아 그 존재의 의지대로 행동하게 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또한, 빙의는 심리학적 현상으로도 설명될 수 있으며, 개인이 다른 인격체나 정체성을 가진 것처럼 행동하거나 느끼게 되는 상태를 지칭할 때 사용될 수 있습니다.

The term “possession” refers to a state where a person’s body or mind is dominated or controlled by another entity, especially a spirit or consciousness. It is often used in religious or spiritual contexts to describe the phenomenon where an individual is influenced by a deity, ghost, demon, etc., and acts according to the will of that being. Possession can also be explained as a psychological phenomenon, where an individual behaves or feels as though they have a different personality or identity.

쪽파 는 파의 새끼 인가요?

쪽파는 파와 양파를 교배한 품종으로, 대파보다 맛이 순하고 특유의 향이 적습니다. 쪽파는 대파보다 작고 아담하며, 뿌리 윗부분이 둥글고 볼록합니다. 쪽파는 특유의 매운맛이 있어 파김치, 파전의 재료로 사용합니다.

회랑(回廊, corridor)

원래 의미의 회랑은 건물에서의 복도를 말한다.

지정학의 회랑(回廊, corridor)이란 마치 건물의 복도처럼 서로 다른 영토나 행정구역을 연결하거나,
도로를 따라가거나, 강을 따라 바다에 도달하는 길고 폭이 가느다란 구역을 말한다. 회랑의 존재는 인문지리적 영토 구분에 따른 것이므로 돌출지 및 땅거스러미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corridor : 건물의 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