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옛날 영국에서는 홍차를 매우 많이 마셨고, 미국도 시대에 따라 상당량 소비했습니다.
영국
United Kingdom에서는 17세기부터 차 문화가 크게 발전했습니다.
- 1600년대 후반부터 차가 상류층 사이에서 유행
- 1800년대에는 일반 대중까지 확산
- 산업혁명 시기에는 노동자들도 자주 마심
-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문화가 정착
- 우유와 설탕을 넣은 홍차가 대표적
19세기 말~20세기 초에는 영국인이 1인당 세계 최고 수준의 차 소비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United States도 식민지 시절에는 차를 많이 마셨습니다.
다만 1773년 Boston Tea Party 이후 영국산 차에 대한 반감이 생기면서 커피 소비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 결과:
- 18세기 초: 차 소비 많음
- 19세기 이후: 커피가 주류
- 남부 지역에서는 아이스티(iced tea)가 인기
- 오늘날에도 아이스티 소비량은 매우 큼
간단 비교
| 국가 | 옛날 대표 음료 |
|---|---|
| 영국 | 홍차 |
| 미국(식민지 시대) | 홍차 |
| 미국(19세기 이후) | 커피 + 아이스티 |
즉, 옛날에는 영국과 미국 모두 홍차를 많이 마셨지만, 영국은 지금까지 차 문화가 유지된 반면 미국은 점차 커피 중심 문화로 바뀌었습니다.
쓴것을 왜 마시나
1. 실제로는 지금보다 훨씬 달게 마셨다
18~19세기 영국에서는 홍차에 설탕을 많이 넣어 마시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 설탕 2~4스푼 이상
- 우유 추가
- 때로는 잼이나 케이크와 함께 섭취
그래서 현대인이 생각하는 “쓴 홍차”와는 맛이 꽤 달랐습니다.
2. 안전한 음료였다
당시 United Kingdom의 도시들은 상수도 위생이 좋지 않았습니다.
- 물을 그대로 마시면 질병 위험
- 차를 끓이는 과정에서 살균 효과
- 상대적으로 안전한 음료
그래서 단순한 기호식품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3. 카페인 효과
홍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 정신을 맑게 함
- 피로 감소
- 노동자와 사무직 모두 선호
현대인이 커피를 찾는 이유와 비슷합니다.
4. 당시에는 귀한 사치품이었다
17~18세기에는 차 자체가 매우 비쌌습니다.
중국에서 수입한 차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은 부와 교양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래서 귀족과 상류층이 먼저 유행시켰고, 나중에 대중화되었습니다.
5. 사람은 쓴맛에 적응한다
커피, 맥주, 와인도 처음에는 쓴맛이나 떫은맛 때문에 낯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마시면:
- 향을 느끼게 되고
- 단맛·꽃향·과일향 같은 풍미를 구분하게 되며
- 쓴맛 자체도 덜 거슬리게 됩니다.
홍차도 마찬가지입니다.
현대인이 홍차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처음 접한다면 다음 방식이 더 쉽습니다.
- 우유를 넣은 English Breakfast Tea
- 향이 강한 Earl Grey
- 향신료와 우유를 넣은 Masala Chai
- 꿀이나 레몬을 넣은 홍차
특히 한국인이 처음 마실 때는 우유를 넣은 밀크티나 얼그레이를 더 쉽게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수 홍차를 진하게 우려서 마시면 떫고 쓴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