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이 아닌 뼈와 피부의 진동을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헤드폰의 한 종류이다.
소리에 항상 신경써야 하는 사람들이나 외이와 중이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 소음이 심한 공사장에서의 사용 또는 군사용으로 매우 유용하다. 특히 외부의 소리를 놓치지 않으면서 총성 등의 소음속에서도 비교적 명료하게 들을 수 있으므로 구 공산권 국가들은 군사용 헤드폰의 대부분을 이 골전도 헤드폰으로 바꾸었으며 서방 측도 성대울림을 이용한 헤드폰 등을 개발해 서서히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