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정치사회

견강 부ː회, 牽强附會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끌어 대어 자기에게 유리하게 하는 것.

견강부회는 사자성어로서 글자 그대로 해석이 가능한 한문(문장)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즉, 억지로(강, 强) 끌어와서(견, 牽), 갖다 붙이다(부회, 附會)란 뜻이다.

중국 당송(唐宋) 팔대가의 한 사람인 소철(蘇轍)의 시에서 연유되었으며, 부회는 ‘붙여 모은다’는 뜻으로 ‘이치를 알지 못하면서 편리한 대로 적당히 맞추는 것’으로 한서(漢書)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선대인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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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소개

연구소의 사업목표와 비전을 소개합니다

선대인경제연구소

2012년 7월 출범한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재벌과 정부정치권 등의 이해관계에 오염되지 않은 정직한 정보, 일반가계의 경제적 선택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 경제의 리스크요인을 앞서 분석하고 경고하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저축은행의 경영 악화, 건설업계의 줄도산 위기,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디폴트 사태, 부동산 가격 하락, 금값 하락세의 지속, 주식시장의 거래 침체, GDP성장률 하락과 침체의 장기화 등을 사전에 앞서서 경고해왔습니다.

또한 환율효과, 전기요금실태, 하우스푸어 문제, 각종 부동산대책, 국민연금, 주택연금, 연금저축 등 금융상품 및 보험상품의 허실, 퇴직연금제도, 노후대비 등 일반가계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들에 대해 수준 높고 정선된 정보들을 제공해왔습니다.

부동산경기 및 가계부채 문제 등에 대해 한국은행 및 국회의원들에게 자문하고, 서울시의 공공건설사업 개혁방안을 이끌어내는 등 정책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경제 전반과 부동산, 조세재정, 금융, 산업 등 많은 경제 이슈와 관련해 각종 신문, 방송의 자문과 인터뷰에 수시로 응하고 있습니다.

선대인경제연구소는 앞으로도 연구 역량을 높여 수준 높고 정확한 연구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겠습니다. 또한 향후 재벌대기업과 공기업, 재정집행 상황 등을 감시, 분석, 평가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독립적이고 깊이 있는 경제미디어의 모태로 삼는 한편 한국사회를 이끌 전문 인력을 키워낼 계획입니다. 이렇게 해서 10년 내에 재벌계 연구소를 견제하고, 심지어 능가하는 독립적이고 영향력 있는 씽크탱크로 발돋움하겠습니다.

독재, 1.9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많은 수의 국민들은 18대 대선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 국정원과 국군 사이버사령부, 보훈처 등 다수의 국가기관들이 개입해 관권부정선거가 일어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더 많은 국민들은 이런 주장에 별로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국정원의 범죄에 문제는 있지만, 댓글 정도로는 선거 결과가 바뀔 정도로 영향을 끼칠 수 없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저 사건의 영향력과 해악성은 어느 정도일까? 그것을 제대로 알아보려면, 우리 민주주의 상황을 한 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