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강 부ː회, 牽强附會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끌어 대어 자기에게 유리하게 하는 것.

견강부회는 사자성어로서 글자 그대로 해석이 가능한 한문(문장)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즉, 억지로(강, 强) 끌어와서(견, 牽), 갖다 붙이다(부회, 附會)란 뜻이다.

중국 당송(唐宋) 팔대가의 한 사람인 소철(蘇轍)의 시에서 연유되었으며, 부회는 ‘붙여 모은다’는 뜻으로 ‘이치를 알지 못하면서 편리한 대로 적당히 맞추는 것’으로 한서(漢書)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