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니티 사모펀드(Affinity Equity Partners)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중점을 둔 주요 사모펀드 회사입니다. 2002년에 설립되어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4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Affinity Equity) (Wikipedia).
주요 정보
수상 및 인정
어피니티는 그 성과와 영향력으로 여러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Affinity Equity Partners의 공식 웹사이트 및 금융 데이터 플랫폼인 PitchBoo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보생명과 어피니티의 분쟁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어피니티 컨소시엄(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IMM 프라이빗 에쿼티, 베어링 PE, 싱가포르투자청)과 주주 간 계약을 체결하면서 풋옵션 권리를 포함시켰습니다. 이 계약에 따르면 2015년 9월 말까지 교보생명의 기업공개(IPO)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어피니티는 주당 24만5000원에 인수한 교보생명 주식을 신 회장에게 되팔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매거진한경).
그러나 기한 내에 IPO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어피니티는 2018년 10월 안진회계법인을 통해 산출된 공정시장가치(FMV)를 근거로 풋옵션을 행사하려 했습니다. 이때 안진회계법인은 교보생명 주식의 1주당 가치를 41만 원으로 평가했는데, 신 회장은 이 가액이 과도하게 높다고 주장하며 풋옵션 행사를 거부했습니다 (Daum) (뉴스웨이).
이로 인해 양측은 국제중재와 국내 법적 분쟁을 벌였으며,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은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과 2심에서는 무죄가 선고되었고, 대법원에서도 무죄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이 분쟁은 교보생명의 IPO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어피니티와의 분쟁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매거진한경). 현재 어피니티는 교보생명 지분을 빠르게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논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Daum).